다들 만족하시는건가요?

빨래바로 하고는 자몽향이 상큼해서 좋다 좋다했는데

다들 빨래를 안 개서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1+1이라 하나는 집에서 하나는 가게에서 쓰는데

아버님이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니라고 세제를 바꿨는데 아직 향이 적응이 안되서 그러시는 거라며 지나쳤죠

사실 저도 게으른편이라 빨래를 건조대에 널어놓고 마르면 그때그때 걷어 사용해서 전혀 냄새가 나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건조대에서 바로 걷어입고, 쓰면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장마철이기도 했고 더워서 수건을 많이 쓰다보니 빨래를 자주 하는 편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마른빨래는 얼른 개놓고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빨래해서 개놓은 옷과 수건 모두 냄새가 납니다. 아주 불쾌한냄새가요

자몽향과는 전혀 다른 땀에쩔었다고 해야하나? 몇일 안빨아서 썩은냄새가나는 것처럼 아주 불쾌한 냄새가 나요

씻고 나와서 물기를 닦는 수건에서 그런냄새가 나니까 씻은것 같지도 않고 옷을 입어도 아주 불쾌해요

빨래를 덜말리고 개놓은것도 아니고 왜 이러는 겁니까? 세제와 섬유유연제 모두 3분의1정도 사용했습니다.

이제곧 출산예정이라 미리 아기와쓸수있는 친환경 세제를 찾다가 구매하게 되었는데

미리 출산준비한다고 빨아놓은 아기용품들 .... 다 다시 세탁해야합니다. 냄새가 너무 역해요

왜 이러는건지 답변좀 해주시고 다들 좋다고만 생각마시고

개놓은 빨래.. 다시 확인해보세요